이제 시즌이 끝에 이르러가며 이번 시즌 동안 사용했던 Donek의 Phoenix 피닉스에 관해 두번째이자 마지막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이 데크를 주문하게 된건... 다른분이 가지고 계신걸 한번 빌려타게 되었는데 저번 시즌에 만족했던 Park Twin 의 자유로움보다는 그립력이 조금 더 강했던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리스타일적인 측면에서 살짝 손해를 보더라도 라이딩적인 측면에서 유리할게 느껴져서 결정이 어렵지않았습니다. 

결국 선택은 제대로 이루어졌고 정말 많은 부분을 피닉스와 함께 하였습니다. 

  • 16개의 갑툭팁 영상
  • SBAK 티칭2 합격
  • 제 6회 닥라배틀 2위
  • KSIA Level 3 합격, 기술선수권대회 5위, 데몬선발전
  • Niseko 파우더 원정


강습 또한 거의 이 데크로 진행했고 파크 조차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피닉스는 지금까지 제가 탔던 데크들 중에 가장 올라운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있어왔던 프리스타일적인 올라운드라고 얘기하는 정도가 아니라 라이딩까지 전부 아우르는 데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Photo by 임재표


Photo by 함동호


Photo by 이동형


Photo by 임재표


Photo by 정다운


제 개인적인 데크의 특별한 커스텀은 그래픽, 허리넓이 25.8cm, 그리고 Powder Insert 장착입니다.

그리고 길이는 157cm, 노말 플렉스, 스탠스 넓이 56cm, 사이드컷은 그냥 두었습니다.


저번 시즌과 이번 시즌을 지내면서 도넥에 관해 느끼는것 중에 커스텀에 손을 안댈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보드를 만들어오면서 쌓여온 데이터가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혹시 커스텀을 하시는 분들 중에 정확한 목적이 있지 않으시면 사이드컷은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테크니컬라이딩에서의 능력은 정말 생각치도 않았었는데 제가 의도한 모든 움직임을 표현하는데 부족하지 않습니다. 

조절 능력이 뛰어나서 전체적인 통제력이 높은편이라 머리속에 있는 라이딩을 표현하는데 적당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예민하지 않은게 예전에 사용했던 이런 류의 데크들과 다르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피닉스를 몸에 맞춰서 커스텀하시고 파우더인서트를 더하시면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지므로 한대의 데크로 시즌을 보내시길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하는 데크입니다. ^^



  1. 강신 2019.03.19 23:06 신고

    이프로님덕분에 저도 도넥피닉스 예판했습니다^^
    정보주셔서 예판에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다음시즌이 기다려지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Phoenix 157


피닉스는 도넥에서 가장 올라운드적인 모델로 소개되어 있으며 다른 데크들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정말 올라운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장 첫날부터 타봤는데 처음 느꼈던 카빙 토턴의 크기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살짝 커서 끌려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는 사이드컷이 8m로 살짝 작은 편에 속하는데도 그만큼 데크의 전체적인 탄성이 만만치 않다는 반증이기도 해서 

첫 턴 이후 조심히 데크의 성질을 느끼려고 했습니다. 


1819시즌 개장 첫날의 라이딩 / Photo by 박상철


물론 인간은 빨리 적응하기 마련이고 크다고 느낀 사이드컷은 라이딩 속도에 적응되자마자 편안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점점 속도를 올리면서 부터는 그저 편안한 데크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프리스타일적인 탄성도 뛰어나서 알리의 높이도 쉽게 나오는 편이라 나중에 파크가 오픈하게되면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낼 데크로 느껴졌습니다. 


개장 후 3일차... 데크가 점점 편해지기 시작해서 발란스가 잘 맞아갑니다. / Photo by 임재표


데크에 적응되어가서 순간적인 데크의 휨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hoto by 임재표


피닉스는 라이딩 전용으로 사용하기에 상당히 좋은 데크로 느껴집니다. 

저번 시즌에 메인으로 사용하던 파크트윈보다 명확하게 더 딱딱하며 엣지 그립도 강합니다. 

아직 경사가 강한 슬로프를 가보지 못했지만 느껴지는 리바운드 탄성은 슬라이딩에서 좋은 퀄리티의 턴을 보여줄것이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턴에서 바로 이어지는 순간적인 탄성도 참 좋습니다 ^^ / Photo by 함동호


피닉스를 며칠 사용이후에 도넥의 대표적인 해머헤드인 세이버를 타보았는데 세이버의 스피드에는 확연히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도넥의 용도에 따른 분류가 아주 정확하게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들게되어 개인적으로는 믿음이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Summary

피닉스는 올라운드 모델이지만 일반적인 라이더들이 생각하는 올라운드 데크들 보다는 조금 더 라이딩쪽으로 치우친 모델로 느껴집니다. 

엣지 그립이나 전체적인 탄성이 중급보다는 상급쪽... 그리고 작은 파크보다는 중간 이상의 파크에 어울리는 올라운드입니다. 

라이딩 쪽으로 느낌을 표현하자면 "부드러운 세미해머" 정도로 얘기하고 싶으며, 

전체적인 스노우보딩에서 표현하자면 "고속 올라운드" 정도로 얘기하고 싶습니다. 


2018년 12월 2일 / Photo by 임재표


  1. 2018.12.04 11:52

    비밀댓글입니다

    • 2018.12.04 14:30

      비밀댓글입니다

  2. 무니919 2018.12.08 22:30 신고

    파크트윈 대비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글고 도넥은 예판하지 않으면 구할수 없는가요?

  3. 참진궁뎅이 2019.01.15 14:01 신고

    자신한테 맞는 데크사양을 맞추려면 여러가지 데크를 타보는 수밖에 없는건가요?
    도넥을 구입해서 타보고 싶어도 아직 저한테 맞는 사양을 모르겠네요 ㅜㅜ

지난 시즌 저의 다양한 Quiver


뭐든지 잘되는 데크는 없습니다. 

여러가지가 두루두루 잘된다면 특별히 잘하는건 없다는 얘기도 됩니다.

요새 데크들의 성질이 좀더 강하게 강하게 강조되다보니

올라운드 성질을 가진 데크들보다는 한가지 기능에 특화된... 심하게는 한두가지 턴에 특화된 데크들까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다양한 데크들이 시즌방에 쌓이곤하죠~ ^^;

제 개인적으로는 좀더 심화된 기술적인 라이딩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현상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그러나 역시 단점으로는 데크의 관리와 데크 성질의 다양성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되는 경우가 간간히 있어서

이에 따른 작은 팁들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데크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자.

- 저번 시즌에는 강습, 개인적인 공부, 그리고 파크라이딩까지 하루에 행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데크를 3개 돌려가며 탄적이 많습니다.

이때 데크 간의 이질감이 느껴져서 라이딩이 힘들거나 파크의 킥커에서 위험함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딱딱한 데크로 라이딩하다가 말랑 파크용 데크로 넘어갔을때의 엣지감이라던가... 혹은 해머헤드의 스피드감과 지빙용 데크의 이질감이란... ㅡㅡ;; 너무 적응하기 힘들지요..

그래서 그 데크들에 대한 빠른...그리고 성공적인 정복(?)을 위해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a.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역시 슬로프를 한번 타고 내려가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내려가면서 그 데크가 가진 성질을 빨리 찾아내어 몸을 맞추는겁니다.


b. 라이딩데크에서 파크용 데크로 넘어갈때는 몸의 중심점이 상당히 작아지므로, 라이딩데크를 탈때보다 가운데 모아서 타는것에 집중해야합니다.

이 경우, 스탠스 셋팅 자체를 살짝 넓게 해서 중심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히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파크용 데크에서 라이딩용 데크로 넘어갈땐 강한 엣징이 걸리는것이 가장 위험하므로, 최초 몇번의 턴을 할때 인클리네이션과 발목의 움직임에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c. 데크를 바꿀때 부츠를 고쳐맵니다. 

데크가 바뀌면 전체적인 자세가 살짝 바뀌게 되며, 바뀐 자세만큼 근육의 사용방향이 달라집니다.

이때 부츠를 풀렀다가 다시 매어주면 기존에 사용하던 근육을 풀어주고 새로운 근육의 사용에 적응하기 쉽습니다.

간단히 말해 근육의 리셋을 통해 새로운 데크를 준비하는것입니다.

또한 데크의 성질이 다른경우에 바인딩도 다른 성질의 바인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더욱 몸에 대한 리셋과 정신적인 리셋을 위해 부츠를 다시 매는것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힘들더라도 반드시 왁싱에 신경을 쓰자.

- 여러데크를 사용하는 만큼 왁싱을 해야하는 데크의 숫자도 늘어납니다.

특히 락커나 차에 놔두고 다니는 데크의 경우, 겨우내 한두번의 왁싱도 귀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왁싱은 스피드뿐만 아니라 턴을 쉽게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베이스가운데의 왁스가 모두 사라질때까지 그냥 두지 마시고, 엣지쪽의 왁스가 날라갔다고 느껴지시면 반드시 왁싱을 하시기 바랍니다.

요새 고성능의 데크들이 많아져서 빨라진만큼 베이스가 약해진 데크들도 많아져서 엣지와 베이스와의 단차가 생기는 현상이 많으므로 비싼 데크들일수록 더더욱 신경 써주셔야합니다

너~~~~무 귀찮다고 생각하시면 기계 왁싱도 괜찮고, 바르는 왁스라도 꾸준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시즌이 곧 시작되네요~

모두 즐거운 시즌되세요! ^^



어젯밤에 휘팍에 테스트제설을 했네요 ^^

Photo from - http://phoenixhnr.co.kr/pyeongchang/intro/hdcam


이제 시즌도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고 모두들 그만큼 긴장된 분위기 속에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도 모두 즐거운 시간되시길 기원하며... 


시즌 초반에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오픈 직후 ~ 일주일 정도는 밝은 옷을 주의합니다


- 비시즌동안 리프트에 쌓여온 먼지, 리프트 정비에 사용한 기름, 

정비되지 않은 슬로프 등에 의해 더러워질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습니다. 

일주일정도까지는 밝은색의 옷은 많이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슬로프를 새로 오픈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임을 명심하세요.




2. 기술이 잘 안됩니다


- 원래 해오던 기술들이 잘 안되는데 그게 정상입니다. 

저번 시즌에 사용하던 근육들을 아직 충분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근육들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대략 1~2주정도의 적응기간이 소요됩니다.




3. 잘먹어야합니다


- 시즌 초반이 시즌 전체를 좌우하는 시간입니다. 

위에서 얘기한 근육들이 돌아오는 시간동안 특별히 더 잘 먹는게 좋습니다. 

고기라고 꼭 찝어서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ㅎㅎ




4. 장비를 너무 믿으면 안되는 시간입니다


- 몸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맞이하는 새로운 장비는 부상의 위험을 높혀줍니다. 

장비를 몸에 익히는 시간도 필요하고 장비가 자리를 잡아나가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확실하게 파악이 끝날때까지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도록합니다. 




5. 기초와 관련하여 집중합니다


- 다른 것보다도 기초를 다시 상기시키며 연습해야합니다. 

이 기간에 기초를 벗어나고 그게 몸에 익게되면 한시즌이 통째로 날아간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6. 새 데크의 사용에 관하여


- 슬로프의 상태가 안좋고 눈이 얇게 쌓여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결국 그날 눈의 상태에 따라 다른 문제여서 개인의 판단이 필요하게 됩니다. 

시즌 첫날에는 어차피 라이딩 횟수가 많기가 어려우므로 이미 사용해오던 

세컨덱이 있으시면 사용하시는게 마음은 편하실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들은 저번 시즌에 만들었던 시즌 초반에 참고하시면 좋을 영상입니다. ^^





1718시즌 중에 의뢰를 받아 시승해보고 썼던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시 물어보셔서 아예 블로그로 옮겨보았습니다.  ^^


*******************

Green Hybrid Ti (왼쪽) 와 Gray Desperado Type-R (오른쪽)


이 데크는 많은 분들이 인정하시는 고성능을 가진 데크로서 알려져있으므로 저도 굉장히 궁금한 데크였습니다. 

그러나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이제서야 몇일의 시승을 해보고 시승기를 올려봅니다. ^^


간단히 정리하자면 카빙을 위해 최적화된 머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엣지 그립 능력이 엄청납니다.

-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데크를 어렵다고 하시는 부분이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엣지그립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정확한 프레스의 해제가 없으면 끌려다니는게 일상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데크를 스키딩시켜도 다시 엣지를 잡아내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데크가 턴으로 진입하는 힘이 강합니다. 이 부분을 그대로 턴으로 만드는데는 근육에 많은 부하를 주게 되는데 상당한 "보드를 위한" 체력이 있지 않으면 제대로 다루기가 어려운 데크입니다.


2. 데크의 중심이 넓은 편이라 라이더의 성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보통 어느 특정 데크들은 카빙에서 최적화된 중심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 Type-R은 여러개의 중심으로 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쩌면 라이더의 취향에 따른 쉬운 턴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그만큼 여러 상황에서 여러 근육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제 생각에 Gray에서 개발을 할때 이 부분을 생각하고 디자인 했다고 보는데, 조금 더 많은 라이더들에게 어필하기 좋게 만들어진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같은 말로 중심을 앞, 가운데, 뒷쪽 아무데나 두던 크게 턴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3. 턴을 위한 데크이긴하지만 속도를 위해 폴라인으로 떨어지는 성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 턴을 위한 데크답게 몸을 회전을 위해 던졌는데 의외로 회전이 급하게 돌아가지 않고 속도를 위한 턴 반경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약간 큰 데크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성향 자체가 속도를 절대 양보하지 않는 고성능을 설계한 면모가 보입니다. 테크니컬선수권대회에서의 고득점을 위한 그냥 테크니컬머신 그 자체를 만든게 느껴집니다.


4. 결국 알려진대로 오토카빙머신이 맞습니다. ^^

- 일단 엣지의 확보(카도즈케)가 이루어지면 이 데크는 돌아갑니다. 특히 턴의 중반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돌아가는게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오토카빙기능... 강력한 엣지그립+카빙의 선회능력+빠른 스피드 등의 오토카빙기능이 탑재되어있는 데크입니다.


5. 초보자가 함부로 탈 수 있는 데크는 아닙니다.

- 이 데크의 한가지 단점이라면 쉬운 데크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 데크를 편히 다루려면 일단 기본적인 몸의 발란스를 가지고 있어야하며, 강력한 파워가 그 발란스를 받쳐줘야하고, 중급이상의 기술적인 완성이 있어야만 즐길수있다고 봅니다.

- 카빙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분들께는 강추합니다. 카빙만을 위해 만들어진 데크라고 생각하며, 제대로 기술적인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데크는 바로 지적을 해주는 데크입니다.



이상으로 제가 느낀 점들을 얘기해드렸습니다. 체력과 기술이 거의 다 올라온 상태에서 테스트하였습니다.

영상은 휘팍 밸리슬로프에서 펭귄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원런으로 찍어봤습니다. 초반 급사부분은 슬라이딩과 스키딩위주로... 중반이후부터 카빙으로 진행했습니다. 설질은 강설입니다.


예약이나 구매, 성능과 스펙 등이 궁금하신 점은 Xgamesnow로 문의해주세요~~ ^^


Photo by 임재표


스노우보딩의 기본은 라이딩, 그리고 라이딩의 기본은 슬라이딩턴입니다. 

어느정도까지는 강습이나 공부에 의해 도달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개인의 역량에 의해 습득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어디가 끝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분명히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걸 보면 그 끝을 볼 수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 발전되고 느껴지는 슬라이딩턴은 아래 가이드 정도까지라고 느껴지네요.


아래의 모든 기술은 제 자신이 언제든지 보여주고 이론적으로 설명가능한것까지만 나열하였습니다.

제 강습생들을 위한 간단한 가이드 맵이기도 하네요. 


기술의 이름과 명칭은 모든 사람들이 다르게 부를 수 있고 뜻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Guide for Learning Sliding-turn



Beginner

- Pivot만을 이용, Press 사용하지 않음


Novice

- Fall-line 이후에 Press 추가.


#### 초급 ####


Intermediate A

- Fall-line 이전에 Press 추가, 발목의 힘을 사용하지 않음


Intermediate B

- 기울기의 적극적인 사용, 발목의 힘을 사용함.


Advanced A

- Press 시점을 가장 앞으로 당김. 


Advanced B

- Press 를 해제하는 시점을 조절할 수 있음.


#### 중급 ####  이후 외경(Angulation) 적용


Advanced C

- Rotation의 시점과 양을 조절하고, Press 의 시점을 조절할 수 있음.


Dynamic A (Down-unweighted)

- Press 에 대한 이해 + 몸의 일치


Dynamic B

- Advanced C 레벨과 동등한 레벨까지 업.


#### 상급 #### 이후 Expert 혹은 최상급


Mixed A

- Advanced + Dynamic 


Mixed B

- 모든 Press와 모든 타이밍의 조절이 가능함.




이후는 슬라이딩과 카빙의 통합 작업




아래 영상은 대략 위 가이드의 Dynamic B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벌써 꽤 오래된 영상이네요 ㅎㅎㅎ 후속편을 만들려고 노력중인데 어찌될라나 모르겠습니다. ㅠㅠ


Video by 정다운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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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는사람 2018.09.06 15:19 신고

    아직 부족하지만 설명은 못하고 몸으로 익히는 저는 이 글을 읽으며 제가 해오던걸 알수있게되네요.그냥 하체 전중후와 몸의 중심으로 이렇게 밖에 설명 못하겠어요.

  2. 오오 2018.09.06 21:55 신고

    전설의 영상의 후속편이라니 기대 됩니다 ㅋㅋ

photo by @임재표


저번에 올린 글에 이어 생각나는 몇가지 팁을 더 모아보았습니다. 



1. 자신과 맞는 보드를 찾아보세요


- 모든 사람은 몸의 중심이 조금씩 다르며 그 때문에 아무리 같은 보드를 타더라도 몸으로 느껴지는 중심은 다를 수 있습니다. 


파도를 잡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도 중심의 위치가 달라 누구에게는 파도가 정말 잘 잡히는 보드가 누군가에겐 파도가 잘 잡히지 않는 보드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잘 맞는 보드는 찾기가 쉽지 않으며 모든 서퍼들의 끝나지 않는 숙제와도 같습니다. 


- 서핑에는 보드를 움직이는 힘에 기반하며 디자인을 나누기도 하는데, 앞발을 주로 사용하는 서퍼들과 뒷발을 주로 사용하는 서퍼들로 나뉘어집니다. 


자세한건 다음에 다루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어쨋건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과 잘맞는 디자인의 보드가 존재하므로 이를 찾아보도록 하세요.




2. 새 리쉬는 늘려서 사용하고, 사용 후 보드테일쪽에 감아놓지 마세요


- 리쉬를 구입하면 바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약간 늘려서 사용합니다. 처음 구입하자마자의 상태에서는 꼬이기가 더 쉽습니다. 


스트랩이나 연결 부위는 늘리지 말고 줄 부분만 늘려야합니다.


- 지키기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리쉬를 테일쪽에 감아놓으면 그대로 굳어져서 나중에 다리에 감기기가 쉽습니다.


리쉬는 펴진 상태로 보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3. 강한 조류와는 싸우지 마세요


- 보통 자신이 있고자하는 위치를 지키기위해 패들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조류가 강해지면 그만큼 더 많은 힘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만약 어느정도의 힘을 사용해도 조류에 대항하기가 어렵다면 일단은 그 조류에 몸을 맡기고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어느정도의 구간을 지나면 조류가 변하거나 약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침착하게 움직임을 관찰해보세요. 


또한 모든 조류에는 빠져나갈 수 있는 약점?!이 존재하므로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려고 하지말고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왁스의 녹는 점에 유의하세요


- 차가운 수온에서 사용하는 왁스를 따뜻한 물에서 사용하면 너무 쉽게 왁스가 없어지거나 옷에 묻어 더럽게 변하기 쉬우며, 


따뜻한 수온에서 사용하는 왁스를 차가운 물에서 사용하면 왁스가 떨어져나가거나 왁스를 사용하는 이유인 마찰력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근래에는 조금 더 넓은 수온에서 사용하는 왁스들도 있으므로 온도에 맞는 왁스를 사용해보세요.




5. 슈트 혹은 보드숏에 쓸릴때는


- 서핑에서는 지속된 마찰로 인해 피부가 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슈트를 입는 이유 중에 하나가 쓸리는 경우를 줄이기 위함이고, 래쉬가드 또한 태어난 목적이 쓸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에 조금 더 쓸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세린 혹은 전용 크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용 크림은 주위의 서프샵에도 판매하므로 구하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6. 파도를 잡을때 방향을 먼저 설정하세요


- 파도의 모양을 보면 대략 어느쪽으로 깨지게 될지 예상이 됩니다. 


그 예상을 바탕으로 아주 조금이라도 진행 방향쪽으로 파도를 잡게되면 훨씬 수월하게 라이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 수직방향으로 패들링해서 잡는게 가장 파도가 잘잡히지만 점점 익숙해질수록


최소 15도정도는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패들링하는게 방향을 설정하기 편합니다.


Photo by 임재표




7. 일어설땐 한번에


- 초보때는 몇번의 단계를 거쳐 일어서는 과정을 거칩니다만, 


점점 더 큰 파도를 만나게 될수록 파도의 속도가 증가하게되어 점점 더 빨리 일어나야만 합니다. 


롱보드의 경우에는 발이 보드위에 위치하여 조금 더 편한편이지만, 


숏보드의 경우에는 팔의 힘과 몸의 중심이 조화를 이뤄야하므로 따로 자신의 몸을 관찰하며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딱 한번의 움직임으로 한번에 일어설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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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미리 예측되었던 양양 / 2018년 7월30일 / Photo by Tiberius Choi



현재 한국에서 서핑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떠나기 전에 최대한의 많은 정보를 분석하여 시간의 낭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파도의 예측은 상당히 정확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그만큼 서퍼들에겐 좋은 참고자료들이 존재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서핑을 갈땐 언제나 이 웹사이트들을 이용해 파도를 예측하고 움직입니다. 


2017년의 경우에는 대략 80%정도의 확률로 좋은 파도들을 만날 수 있었으므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에겐 아주 중요한 정보들입니다. 


아래 몇몇 웹사이트들을 통해 파도를 예측하고 좋은 파도를 잡아보세요 ^^




1. Windfinder


Link: http://www.windfinder.com


- 바람의 움직임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된 웹사이트를 사용하며, 파도도 상당한 수준까지 비슷하게 맞습니다. 


하루나 이틀정도 후의 파도까지는 잘 맞는 편이지만 그 이후의 파도는 변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도가 예상되는 기간이 짧을 경우에는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예보들과 조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비교적 긴 기간에 큰 파도가 들어온다면 믿고 움직여도 됩니다. 



- 정보로 나오는 파도의 크기는 최대높이를 나타내며 이보다 클수도 작을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더 중요한건 Period 인데 시간 중의 초(s)로 표시되며 간단히 파도의 두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출처: www.s-cool.co.uk



파도의 두께는 곧 물의 양을 뜻하고 물의 양이 많을수록 파도의 힘이 강합니다. 


보통 우리가 보는 파도의 크기가 차트대로 그대로 반영되려면 통상적으로 Period가 7초~8초정도는 되어야한다고 보고있습니다. 


일기예보에서 파도의 높이가 맞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이 Period가 고려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2. 국제 기상해양 주식회사 (IMOC)


Link: https://www.imocwx.com/index.php


- 일본의 예보 사이트인데 위의 Windfinder와 교차 검증을 통하면 조금 더 예측의 신빙성을 높힐 수 있습니다. 


그래픽으로 나오므로 이해가 어렵지 않으며, 동해쪽은 "日本"을 보시고 서해와 남해는 "南日本"을 보시면 됩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파도의 크기변화가 잘 예측되어 있습니다.


- 서해의 경우에는 Windfinder보다 더 잘맞는다고 하는 로컬들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참고하세요.





3. 태풍연구센터


Link: http://www.typhoon.or.kr/


- 태풍의 움직임을 분석해놓은 웹사이트입니다. 세계 여러기관의 정보들도 모아놓았으므로 참고가 됩니다. 


Windfinder의 정보와 조합하면 거의 확실한 태풍의 움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WSB FARM (웹캠)



Link: http://www.wsbfarm-mag.com/surf-cams/


- 국내 주요 서핑 스팟들의 웹캠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파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정보의 분석에 도움을 주고, 타 지역까지 직접 이동하여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


한국에서는 위의 웹사이트들이면 어느정도 파도의 예측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100% 작은 디테일까지 맞지는 않아도 서핑가능한 파도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서핑하는데에는 많은 도움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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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임재표


외경은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꾸준히 연습하시는 턴의 요소(엣징의 앵귤레이션)이자 기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외경을 처음 사용할땐 작은 동작으로도 효과적인 엣징이 가능하므로 너무나 라이딩이 즐거워지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기존에 사용하던 턴의 요소들과 같이 사용하는 것에 대한 공부가 시작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프레스와의 관계입니다. 

외경으로 충분한 엣징이 확보되더라도 프레스는 턴의 전제적인 조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므로 강한 프레스의 사용과 외경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내야합니다. 단순히 두가지를 따로 하면 되는 것이 아닌 외경의 100%와 프레스의 100% 결합으로 어떻게든 시너지를 끌어내기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그 시너지를 위한 몇가지 팁입니다. 


1. 가장 많은 프레스를 만듦과 동시에 가장 많은 외경을 사용할 수 있게 연습합니다.

- 언제나 어떠한 기술도 마찬가지지만, 많이 사용할 수 있어야 적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습할때 많은 외경과 동시에 많은 프레스를 같이 사용할 수 있게 연습해두어야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외경은 특정한 동작/운동이 아닌 항시 몸에 장착되어 있어야하는 기본장착의 개념입니다.

- 간단히 말해 몸에 수평계를 장착한다는 느낌으로 언제나 중력과 경사에 대응하고 있어야합니다. 생각해서 외경을 만들면 이미 최적의 시간은 지났을 경우가 많고 그만큼 다른 요소들이 부실해질 수 있습니다. 


3. 시간적으로 외경과 프레스에 우선 순위가 있다면 외경이 먼저입니다.

- 턴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생각했을때 뉴트럴포지션에서 기울기=인클리네이션=엣징으로 진행되는 순간부터 외경은 적용이 되어야합니다. 위 2번에서 이야기한 기본 장착 개념을 생각해보면 일종의 균형=발란스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카빙의 기본에서 정확한 엣징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프레스=하중이라고 볼때 시간적인 우선순위는 분명히 외경에 있습니다. 


4. 외경으로 인해 생기는 외력에 대한 저항력(=프레스)과 내 몸으로 만드는 프레스를 정확히 구분해야합니다.

- 외경을 사용하면 강한 엣징이 생기고 이에 대한 외력이 외경을 사용하지 않을때보다 강하게 작용됩니다. 이때 생기는 이 <외력에 의한 프레스>와 <자기 자신이 몸으로 만들어낸 프레스>를 완전히 구분할 수 있어야합니다. 사용하는 장비의 성격과 슬로프의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뀌는 힘이기 때문에 특정장비와 특정상황에서의 힘의 사용이 스노우보딩의 전부라고 생각하게되면 자기자신을 제한하는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5. 어깨라인을 외경으로 잡는 것이 기본이지만, 자신의 몸에 있는 다양한 포인트를 외경의 기준으로 삼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 어깨라인이 기본이며, 그 다음은 머리와 눈, 명치, 골반, 그리고 무릎까지 외경 라인을 다양하게 만들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분까지 외경을 연습해두면 많은 장비와 여러 스탠스의 변화까지 커버할 수 있게 되며, 더 많은 상황에서의 적응에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됩니다. 물론 이에 따른 프레스의 변화들 또한 익혀두어야하는데 상체와 하체의 외경에 따른 프레스 처리는 상급자로서 좋은 공부가 됩니다.



외경은 많이 사용하였으나 프레스는 다리로 살짝 사용한 상태입니다. Photo by 임재표


외경에 다리보다는 골반으로 프레스를 많이 사용한 턴입니다. Photo by 임재표


골반과 다리의 프레스를 모두 많이 사용한 턴입니다. Photo by 임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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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플립을 하기위한 몸부림? 두번째 시간으로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코리아킹스에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에어의 연습을 위해서는 일단 어프로치 연습이 중요하며, 


어느정도 연습하면 금방 적응되므로 여유를 가지는게 좋습니다. ^^


아직 여러번 더 가야 백플립까지 도달할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ㅎ


다음시간에는 새로오픈하게될 언바운드에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Video by 정다운



촬영 및 장소협조: www.korea-kings.com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467 | 코리아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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