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카페의 외향만 보아도 스노우보더들이라면 "엇!" 할 수 있는 느낌을 지닌 곳입니다.



한국에서 보더들에게 Candy Grind는 정말 편안하고 좋은 장갑브랜드로 널리 알려져있지요.


그런데 작년 가을... 카페까지 오픈되었습니다. ^^





스노우보드를 무려 28시즌 동안 타고 계신 이덕문 프로님이 성수동에 오픈하신 카페입니다. 


전세계 여러 곳들을 경험하시면서 느끼셨던 부분들을 카페의 모든 것에 쏟아부으신게 느껴지는 정말 멋진 공간입니다. 



소품들의 구성도 정말 느낌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드럼통을 이용해 만든... 인기있는 자리라고 하네요!!



주방은 완전 초 깔끔입니다~




낯설지않은 스티커들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Candy Grind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수주회가 열리기도 했죠.



인테리어로 자리잡고 있는 마리오네뜨 인형이 인상 깊습니다.




이 카페는 이미 커피나 음식을 즐겨주시는 단골들이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모인 인원이 몇명 있어서 몇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었네요.



크래마 폭발한 아메리카노

동네에 매일 드시러오시는 매니아들도 있다고합니다.



어제 막 메뉴에 올라온 신메뉴 - 국물떡볶이

옛날 학교앞에 팔던 그 맛이 납니다!



거의 끝판왕이라 소문난 스페인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Al Ajillo)

저는 여기가면 이거 꼭 먹습니다. 완전 강추!!!



기름맛 환상의 알리오올리오 (Aglio Olio) 

요거 중독되신 분들 꽤 있으시답니다. ㅎㅎ



제육오징어 덮밥

얼마전 새로 나온 메뉴인데 이거 밥한끼로 아주 좋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만든다는게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 가실 일 있으시면 꼭 들러보세요!



이곳은 문화적으로도 독특한 곳인데...

스노우보더들의 약속이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하며,

교외와 한강을 달리고 온 자전거와 바이크라이더들의 쉼터이기도 합니다. 

한강 고수부지가 바로 앞이라 커피들고 나가서 풍경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상으로 Candy Grind Coffee & Kitchen의 간단한 소개를 마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을 가진 곳들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10:00

전화:   02-461-2270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632-1

지도링크: http://dmaps.kr/8oc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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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ound... 리조트의 경계를 벗어난 곳을 이야기합니다. 

리조트의 경계와 아주 가까울수도 있고 멀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리조트의 패트롤 서비스가 미치지 않아 언제든 위험해질 수 있는 지역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대부분 넘어갈 수 없게 펜스를 만들어놓아 접근이 어렵지만, 

대부분의 외국 리조트들의 경우에는 슬로프에서 살짝 벗어나가는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리조트에서 가까운 Out-bound라도 라이더들은 안전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장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멀어지게 되면 Back-country의 영역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더더욱 장비들이 중요하게 되므로 어떤 장비들이 기본적으로 필요한지 어느정도는 알아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Out-bound에서의 기본적인 장비를 갖춘 모습입니다 / IXNINE홋카이도 원정 / @Asahidake / March 2018




여기서 몇가지 장비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한국에서도 눈이 아주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꼭 필요한 장비들임을 참고해주세요~




IXNINE팀 홋카이도 원정 / @Asahidake / March 2018




1. 배낭: 


가볍고 방수처리가 잘되어있어야합니다. 

또한 가방을 메고 헬멧이나 모자를 쓴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젖혔을때 목 부분이 불편하지 않아야하며, 

가방의 외부에 자신의 장비들을 거치하기 편한지 확인하여야합니다. 

크기는 다른 장비들의 부피나 무게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데 근래에는 용도에 따라 8리터의 작은 가방부터 30리터정도의 약간 큰 가방까지 사용합니다. 물론 캠핑장비들이 더해진다면 크기는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백패킹이나 등산에 사용하는 배낭들과 살짝 달라 국내에서 구하기가 쉽지는 않은 편이지만, 몇몇 브랜드들에서 조금씩 수입하고 있으므로 잘 찾아보아야합니다. 가격은 수요가 높지는 않아서 이월 제품들 중에 잘 찾으면 저렴한 경우가 꽤 됩니다. 




2. 눈삽: 


휴대가 편하도록 가벼운 알루미늄을 사용하며, 분리 혹은 접이식으로 배낭에 수납이 쉬워야합니다. 눈을 치우는 용도말고도 혹시모를 눈사태에 대비하여 일행 모두가 반드시 소지해야하는 필수 장비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장비이며, 수요가 많지 않아 비싼편이 아니므로 국내에서 구하는게 좋습니다. 




3. 설피 (Snowshoes): 


신발에 장착하여 눈에서 많이 빠지지 않게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스키어들의 경우에는 스키에 스킨(뒤로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장비)을 장착하여 사용하지만, 

스노우보더들은 스플릿보드가 아닌 이상 설피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설질과 지형에 따라 다양한 설피가 존재하므로 용도에 맞는 설피를 골라합니다.

한국에서는 수요가 많지 않아 가격이 높은편이고 구하는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해외 직구가 가장 유리하다고 봅니다.




4. 스틱: 


보통 접이식 스틱을 사용하여 휴대성을 중요시 합니다. 

보통 설피와 같이 사용하며 상체의 힘과 하체의 힘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눈 위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파우더 혹은 설상용의 바스켓을 장착하여야합니다.

일반인들의 수요가 높은 제품들이라 구하기는 쉽지만 반드시 파우더바스켓의 유무를 확인해야합니다. 




5. 로프: 


클라이밍용 로프를 사용하며, 특히 산악 지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장비입니다. 

클라이밍용이 주로 60m 이지만, 비상시에 구조용으로 사용한다면 30m 길이정도면 휴대성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좀더 얇은 보조자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비상 식량: 


물과 고열량의 건조식들은 저온과 고립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품들입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초코바부터 시작하여, 만약 긴 일정이 예상되면 버너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7. 랜턴: 


동계 산악 지역은 해가 빨리지게 되며, 특히 일본은 한국과 같은 시간대에 속해서 더더욱 해가 빨리 지게 됩니다. 

몸에 힘은 있는데 보이지 않아서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준비해야합니다. 

머리에 착용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8. 위치신호기(Beacon)와 탐침봉 (Probe): 


눈이 쌓인 백컨트리 지역의 필수품들입니다.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신호기와 그 위치를 탐색할 수 있는 탐침봉은 눈삽과 함께 반드시 지니고 다녀야합니다. 

한국에서는 구하는것조차 쉽지 않지만, 제대로 백컨트리를 즐기려는 마음이 있다면 꼭 갖추어야합니다. 

주로 해외의 백컨트리 전문 쇼핑몰을 이용해 구입해야합니다.


Photo from amazon.com






리조트 외부로 파우더 좀 강하게 타러간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정도는 꼭 준비하셔야합니다. 

물론 리조트안에서 벗어나지 않으실거라면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외에 조금 더 깊은 산의 경우에는 응급처치키트, 무전기, 눈테스트기, 화염신호기, 여분의 의류, 등이 필요하며 

안전과 관련되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모두 챙겨야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백컨트리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 로컬 가이드를 고용하는 것이며, 그 경우엔 위 장비들 중 없는 것은 렌트를 하기도 합니다. 





점점 스노우보딩은 자연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될겁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보더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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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03 17:45

    비밀댓글입니다

얼마전 니세코 원정을 갔을때 가장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바로 하나조노 리조트에서 주최했었던...


Hanazono Banked Slalom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이벤트에 대해 알고서는 저장까지 해놓았었는데 설마 이 시기에 니세코지역을 방문하게 될까라는 생각에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아직 뱅크드슬라롬에는 참여한적이 없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쳐 너무 아까웠습니다.  

(이벤트 참조링크: https://hanazononiseko.com/en/winter/events/hanazono-banked-slalom-2018 )





Banked Slalom은 스노우보딩, 서핑, 그리고 스케이트보딩을 하나로 아우르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대회는 미국 Mt. Baker 에서 열리는 Mt. Baker Legendary Banked Slalom 이며 벌써 32회를 맞이하였습니다. 

( 이벤트 홈페이지: http://lbs.mtbaker.us/ )



아래 영상의 시작은 Terje Hakkonsen 이 타는 영상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YiaDPXTQJM





특히나 뱅크드슬라롬은 요새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의 흐름들과도 잘 맞아떨어져서 스노우보딩의 큰 움직임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스노우서핑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입니다. 





뱅크드슬라롬은 어떤 종목들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가 쉬운 종목입니다. 


일단 다른 종목들에 비해 잠재적 위험요소들이 크지 않으므로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라이딩 실력이 출중하지 않더라도 대회를 즐기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부디 한국에도 뱅크드슬라롬 코스와 대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해서 코스를 만든 모습입니다. 


Photo from snowboarder.com





아래 코스는 일반 슬로프에 만들어놓은 코스입니다. 

Photo from 3cmg.com.au





코스를 만드는게 어렵지 않고 비용도 많이들지 않아 한국에도 잘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며,


라이더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라이딩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종목이라고 봅니다. 



자... 과연 어떤 리조트에서 가장 먼저 뱅크드슬라롬 코스를 열어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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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ungryguy 2018.04.02 22:08 신고

    대명에서 파이프 자리에 제일 먼저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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